중국주재 조선대사관 연회 마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이 5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장춘현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라조휘 외교부 부부장, 왕아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과 관계부문 일군들, 이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등이 초대되였다.

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특명전권대사는 공화국의 70여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하여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조중친선이 오늘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신뢰와 친분관계에 의해 변함없이 공고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올해에 중국동지들과 함께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추동하며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1년간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 김정은위원장의 령도밑에 조선식사회주의는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특히 최근년간 김정은위원장께서 조선당과 인민을 이끄시여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이 이룩되도록 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중국은 조선의 사회주의위업과 새로운 전략적로선, 조선반도문제의 해결과 지역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공화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측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공동인식을 관철하여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조를 심화시킴으로써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빛내이고 쌍무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할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