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잃은 백성 상가집 개만 못하다

2000년 12월 4일 유엔총회 제55차회의에서는 12월 18일을 《국제이주민의 날》로 정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이주민수가 늘어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들의 기본자유와 인권존중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모든 이주민들의 인권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보호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관심을 높이자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하지만 이 날이 정해진 때로부터 어언 25년이 흘렀지만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이주민들의 처지는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으며 더욱 비참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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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같이 찬 세상

얼마전 영국에서는 갓 태여난 둘째딸을 3년동안 침대밑의 서랍에 가두어넣고 키운 녀성에 대한 재판소식이 전해져 사회적경악을 자아냈다.

그 녀성은 어린 맏딸과 자기의 애인, 친척들에게 둘째딸의 존재가 알려지는것이 《매우 두려웠다》고 하면서 둘째딸의 출생등록도 하지 않은채 무려 3년동안이나 침대밑의 서랍에 《감금》하고 우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었으며 지어 맏딸을 학교에 보내고 외출할 때에도 둘째딸을 몇시간동안 침대밑의 서랍에 그냥 놓아두었다고 한다.

결과 둘째딸은 단 한번도 밖에 나가보지 못하였으며 자체로 앉거나 일어날줄도 모르며 발견당시에는 심한 영양실조와 수분부족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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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집안일에나 품을 들여야 한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신문 《디 웰트》는 미국에서 집없는 사람들이 늘어난 사실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집세가 높아져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이를 감당하지 못해 길가에 쫓겨나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2023년에 약 65만 3 000명이 집이 없어 길가에서 방황하였다고 한다.

돈있는 자는 더욱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더 쪼들리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잡아먹어치우는 자연계의 생존방식만이 존재하는 반동적인 미국사회에서 집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너무도 례사롭고 보편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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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할 혐오스러운 범죄국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이 해를 넘기며 계속 감행되고있으며 그 수단과 방법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경에 이르러 국제사회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팔레스티나의 《와파》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그 어떤 국제법과 인도주의원칙도 안중에 두지 않는 이스라엘의 불량배정권이 얼마전 또다시 무고한 팔레스티나주민들을 대량살륙할 목적밑에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기구의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이라는것을 고안해내여 세인을 경악시켰다고 한다.

가자사태발발후 지난 1년간 무려 4만 2 000여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학살하고 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인의 90%이상인 190여만명을 피난민으로 전락시킨것도 성차지 않아 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기구를 테로조직으로 몰아붙이면서 기구의 활동을 가로막아나선 이스라엘교형리들의 반인륜적인 봉쇄책동은 옹근 하나의 민족을 완전히 멸족시키려는 극악한 인권말살행위, 치떨리는 전범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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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힘, 진정한 평화

얼마전 세계의 여러 나라 통신들은 가자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되여오는것과 관련하여 이 지대에서의 손실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에 따르면 10월 7일까지 사망자수는 4만 1 825명, 부상자수는 9만 6 910명에 피난민은 무려 190만명을 헤아리며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완전파괴된 학교, 교육건물은 125개, 부분파괴된 건물은 336개이다.

엄청난 이 피해수자는 비단 10월 7일에 종결된 수자가 아니라는데 더 큰 비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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