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연회 마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11일 베이징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건명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송경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과 외교부,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중앙군사위원회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조건명부위원장은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고 가꾸어오신 중조친선은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공동의 재부로 계승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은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지재룡특명전권대사는 조중친선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반제자주와 평화,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손을 잡고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온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동지적우의의 세계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중국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재부인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중국 료녕성인민정부도 연회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