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적표식비 로씨야에서 제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적표식비가 로씨야 크라스노야르스크수력발전소에 모셔졌다.

사적표식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이신 김일성동지께서 1984년 5월 20일 크라스노야르스크수력발전소를 다녀가시였다.》라는 글이 조문과 로문으로 새겨져있다.

사적표식비제막식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 크라스노야르스크변강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들 그리고 이 나라 주재 조선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 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사적표식비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로씨야 크라스노야르스크변강행정부 대외련계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지금으로부터 35년전 이곳에서 크라스노야르스크수력발전소의 전경을 부감하시였다.

사적표식비제막식이 로조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0돐이 되는 올해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보다 큰 의의를 가진다.

오늘의 행사가 지난 4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있은 로조수뇌상봉이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리라고 확신한다.

크라스노야르스크 법보호 및 특수기관로병년금자기금리사회 위원장은 발전소를 찾으신 김일성주석을 변강인민들이 열렬히 환영한 사실을 통해서도 그이의 위인상을 잘 알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크라스노야르스크변강 지브노고르스크시 시장은 김일성주석의 사적표식비가 제막됨으로써 로씨야사람들은 조선인민과의 친선의 력사를 영원히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