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자의 날 기념모임이 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정현, 련관단위 일군들, 장애자들, 가족들, 시내근로자들과 조선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올해 조선의 장애자보호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를 소개하는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장애자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손풍금3중주 《이 강산 하도 좋아》, 독무 《장고춤》, 손말무용 《세상에 부럼없어라》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조선장애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