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비상사태속에서도 평양과 방코크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5돐(5월 8일)을 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두 나라 정부수반들과 외무상들사이에 의미깊은 내용이 담긴 친선적인 축전들이 교환되고 타이에서 력사가 오랜 국립종합대학인 타마싸트종합대학의 동아시아연구소에서 쌍무관계력사를 보여주는 인터네트사진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두 나라의 권위있는 신문들에 기념글들이 특집되였으며 지난 8일 타이TV에서는 평양의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지금으로부터 45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타이왕국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것은 다같이 아시아에 있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력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근 반세기에 이르는 기간 조선과 타이 두 나라인민은 자주와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호상 지지련대하고 긴밀히 협조하는 선린우호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우리 인민의
마하 바지라롱콘 보딘드라데바야바랑쿤국왕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그리고 만족스럽게 생각하면서 이번 방문이 타이왕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더욱더 강화하게 되기를 열렬히 희망한다고 자기의 따뜻한 친선의 감정을 열렬히 피력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타이왕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변함없이 줄기차게 발전하여왔다.
200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타이를 국가방문한데 이어 타이왕국 국회의장이 평양을 방문하였으며 그 이후 두 나라외무상들의 호상방문이 진행되는 등 고위급대표단래왕을 통하여 두 나라는 의사소통을 긴밀히 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도 호상 지지협력을 강화하여왔다.
조선과 타이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될뿐아니라 아시아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 의의있는 기여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인민은 지난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친선적인 타이인민과 함께 어깨겯고 단결과 협조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해나갈것이며 자주적이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아시아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