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리흥식 외무성 대사가 미국의 뉴욕에서 진행중인 제10차 장애자권리에 관한 협약당사국회의에서 13일 연설하였다.
단장은 인권보호증진과 장애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회의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은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되고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은 국가의 헌법상의무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우리는 장애자들의 권리를 보호증진시키고 개선하는데서 장애자권리에 관한 협약리행과 국제적협력이 중요하다고 간주한다.
이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2013년 7월 《장애자권리에 관한 협약》에 서명하고 협약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장애자보호법을 수정보충하였으며 2016년 11월에는 협약을 비준하였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외부로부터의 항시적인 정치군사적위협을 받고있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우리는 또한 협약을 철저히 리행하는데서 유엔기구들의 기술적 및 인도주의협조를 비롯하여 국제적인 협력을 중시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대표단은 지난 5월초 협약리행의 일환으로 유엔인권리사회산하 장애자권리담당 특별보고자의 우리 나라 방문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특별히 언급하게 된다.
우리는 특별보고자의 이번 방문이 우리와 장애자권리위원회와의 호상리해를 깊이하고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확신한다.
그는 계속하여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국제인권무대에서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을 철저히 배격하며 인권문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견결히 반대한다. 그러나 국제인권분야에서 장애자권리보호를 비롯하여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중시하는 우리의 립장은 일관하다.
다시말하여 적대세력들이 인권과는 무관하게 주권국가전복을 노린 불순한 목적밑에 나라와 민족 지어 부모처자까지 버리고 달아난 범죄자들의 거짓증언과 날조자료에 근거하여 벌리는 극도로 정치화된 《인권론의》는 반대배격하지만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은 적극 실현해나가자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장애자권리에 관한 협약당사국으로서 본 회의가 내세운 10년간 목표달성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할것이며 장애자권리위원회와 국제기구들 그리고 여러 나라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강화하여 협약리행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기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