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6월 25일, 이날 모잠비끄인민들은 200여년간에 걸치는 식민지예속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나라의 완전독립을 이룩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바로 이 뜻깊은 날 남먼저 새 모잠비끄의 탄생을 축하하고 외교관계를 맺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모잠비끄인민의 반식민지투쟁, 민족해방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다.
식민지예속을 끝장내고 자유와 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모잠비끄인민의 피어린 투쟁이 어려운 난관에 부닥쳤을 때인 1971년 9월
하기에 외래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나라의 완전독립을 이룩한 그날 마셀대통령은 경축대회장에서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차례진 이 승리가 어떻게 마련된것인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3차례에 걸치는 모잠비끄의 선대대통령들의 우리 나라방문과 부주석, 외교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나라 고위급대표단들의 모잠비끄방문을 비롯하여 70여차의 대표단래왕과 10여건의 조약 및 협정체결을 통하여 조선과 모잠비끄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 걸쳐 활력있게 발전하였다.
대양과 대륙을 넘어 아프리카대륙의 동남쪽에 위치한 모잠비끄, 조선과 모잠비끄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쌍무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확대강화하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 로정에서 조선과 모잠비끄사이의 관계는 더욱더 가까워지고 발전풍부화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