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축전은 다음과 같다.
각하
나는 귀국의 국경절인 9월 9일에 즈음하여 각하께와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형제적인 조선인민에게 나미비아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나라가 호상존중, 친선과 련대성의 리념에 기초하여 외교관계를 설정한 때로부터 30년이 되였습니다.
나는 나미비아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오랜 협조관계가 공동의 노력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계속 강화되리라고 믿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각하께서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축원하면서 각하의 사업에서 위대하고 현명한 령도력이 계속 발휘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