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아프리카나라들의 립장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29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열리는것과 관련하여 3일 회의에 참가한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대표들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위원장은 축전에서 아프리카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고 대륙의 평화와 안정,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며 정치경제적통합을 다그치기 위한 아프리카동맹의 발기와 노력들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전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밝혔다.

세계무대에서 자주권과 영향력을 당당하게 행사하며 유엔개혁을 통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 구성에서 아프리카대륙이 대표되지 못하고있는 불공정한 현실을 개변하여야 한다는 공동의 목소리를 높여나가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립장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고 지적하였다.

축전은 아프리카동맹과 그 성원국들과의 훌륭한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활력있게 강화발전시켜나갈 조선의 변함없는 의지를 재확언하면서 이번 회의가 대륙의 단합과 번영을 이룩하고 청년사업에서 획기적전진을 안아오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