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빛발은 영원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44년전 새 사회건설을 위한 가봉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세계진보적인류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7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나라를 방문한 엘 하지 오마르 봉고 가봉공화국 대통령(당시)을 비행장에서 맞이하시고 숙소에까지 동행하시며 따뜻이 환대해주시였다.

연도에 펼쳐진 수십만명 군중의 열렬한 환영에 몹시 감동된 대통령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귀국에서처럼 대규모적인 환영을 받아본적이 없었다고 하면서 다시한번 주석님께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친 회담과 상봉들에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엘 하지 오마르 봉고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자주성을 견지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대통령부부와 그 일행을 위하여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여주시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가봉인민의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대통령은 주석님은 조선인민의 경애하는 수령이실뿐아니라 우리 모두의 모범이시고 귀감이십니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으며 수령님께 자기 나라의 최고훈장인 적도별훈장을 삼가 드리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이 세상 그 어디서 사는 누구든지 한번 만나뵈옵기만 하면 그이의 뜨거운 정과 인덕에 매혹되여 태양처럼 믿고 따른 만민의 어버이, 희세의 정치원로이시였다.

부강하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가봉인민들의 투쟁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들의 자주적발전을 적극 고무추동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