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어린이살륙만행

지금으로부터 39년전 유엔총회특별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무참히 희생된 팔레스티나와 레바논의 어린이들을 추모하여 6월 4일을 《침략으로 인한 무고한 어린이희생자의 날》로 제정하였다.

하지만 당시 살아남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오늘에 와서도 이스라엘에 의한 어린이살륙만행은 계속 되풀이되고있다.

지난 5월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공습과 포격으로 팔레스티나땅에서는 또다시 류혈적인 참극이 벌어졌으며 가자지대에서만도 팔레스티나의 어린이 66명이 살해되고 56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가자지대 전체가 이미 이스라엘에 의해 거대한 인간도살장, 어린이살륙장으로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 피여나보지도 못한 꽃망울같은 어린이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치떨리는 살륙만행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된다.

세계언론들은 동부꾸드스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내쫓고 비법적인 정착촌확장을 강행한것도, 그들의 평화적인 기도회를 탄압하여 원한의 불씨를 퍼뜨린것도 이스라엘이라고 하면서 계속되고있는 이스라엘의 어린이살륙만행을 준절히 규탄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를 비롯한 이스라엘당국자들은 포성이 그치자마자 이스라엘은 아랍인과 유태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출신에 관계없이 동등한 중동의 유일한 민주주의국가라고 강변하면서 어린이들까지 살해한 자기들의 죄행을 감추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령토팽창야망에 쩌들어 나라와 민족의 전도인 어린이들까지 야수적으로 살해한 이스라엘의 죄행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유엔헌장에도 《형언할수 없는 슬픔을 가져다준 전쟁의 참화로부터 다음 세대들을 구원하기 위하여》라는 문구가 서문의 맨앞에 엄숙히 명기되여있다.

국제사회계는 이스라엘의 무모한 국가테로, 민족말살행위를 더이상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