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를 자양분으로 하여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변함없이 확대발전되여왔다.
1965년과 1970년에 진행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카이손 폼비한동지사이의 력사적인 수뇌상봉들에 의하여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 는 1974년 6월 24일 외교관계설정을 계기로 자기 발전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카이손 폼비한동지께서 1977년과 1992년에 진행하신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들은 지난 47년간 두 나라가 력사의 시련과 도전속에서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함께 2011년 9월 2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신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신것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의 리념을 지닌 라오스와의 친선협조관계를 정세변화에 구애됨이 없이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2021년 1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로 그리고 3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으로 선거된 통룬 씨쑤릿동지에게 보내신 축전들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의 뉴대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앞으로 더욱 굳건히 이어지게 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에서 친선적이고 형제적인 라오스인민과 굳게 어깨겯고 함께 나아갈것이다.
아울러 라오스인민이 통룬 씨쑤릿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의 령도밑에 라오스인민혁명당 제11차대회 결정관철과 제9차 5개년사회경제발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조선-아시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