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과의 관계발전에 쌓으신 영구불멸할 업적

올해는 우리 나라의 아세안지역연단가입 21돐,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가입 13돐이 되는 해이다.

조선과 아세안사이의 관계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이 날들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일찌기 1950년대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윁남의 호지명주석과 라오스의 카이손 폼비한주석,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대통령, 캄보쟈의 노르돔 시하누크대왕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민족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동남아시아지역 인민들의 투쟁에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시였으며 우리 나라가 유엔과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동남아시아나라들과 호상협력을 강화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조선과 아세안사이의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확대발전되였다.

우리 나라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것을 자기의 리념으로 하고있는 아세안과의 관계를 중시하는데로부터 2000년 7월 아세안지역연단에, 2008년 7월에는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에 가입하였으며 2011년 7월에는 아세안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사를 파견하였다.

우리 나라와 아세안나라들사이의 관계발전분위기가 고조되고있는 속에 2012년 4월 아세안성원국 대사관들로 구성된 주조 아세안위원회가 조직되였다.

주조 아세안위원회는 주요계기와 기념일들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함으로써 조선과 아세안성원국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적극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조선과 아세안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에 의하여 더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다.

아세안성원국들과의 관계를 변함없이 중시하고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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