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하고 간고한 전쟁이였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신생조선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인민이 이룩한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도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시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민을 위한 시책들을 마련해주신
평화시기도 아닌 전쟁시기에 전반적무상치료제의 실시는 세인을 놀래운 사변이였다.
전화의 나날에 마련된 인민적시책들은 이에 그친것이 아니였다.
그리하여 유자녀학원, 초등학원, 애육원들이 전국각지에 세워지고 전시환경속에서도 부모잃은 고아는 있을지언정 집없이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없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의 교과서가 군용차에 실려 아이들의 배움터로 수송되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생겨났다.
이 모든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며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그 사랑속에 우리 인민은 불사신처럼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워 귀중한 조국땅을 지켜낼수 있었다.
그 사랑속에 우리의 조국은 후대들의 만년대계가 담보되는 강위력한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그 열화와 같은 사랑을 온 넋으로 체험하며 강국의 존엄을 누리에 떨쳐가고있다.
인민의 구김없는 행복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