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는 연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10일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연회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국방과학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설주동지와 함께 목란관연회장에 나오시여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공헌한 성원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연회에서는 황병서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그는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 조선로동당의 강력한 전략무기체계를 완성하여 국가핵무력강화의 최고봉을 단숨에 점령하고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한 국방과학전사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장장 70여년세월 우리 민족을 위협해온 미제의 핵공갈과 적대세력들의 온갖 제재압박책동을 더는 지속시킬수 없으며 미국의 심장부를 겨눈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기어이 완성하여 최후승리의 직선침로를 열어놓아야 한다는 전략적결심을 내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과 군대, 국가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화성-14》형개발집단의 총설계가, 총제작자, 정치위원이 되시여 개발 전과정에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신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화성-14》형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완성의 나날은 새로운 전략무기가 개발창조된 과정인 동시에 당중앙이 요구하는 그 어떤 첨단무기체계도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개발할수 있는 조선로동당의 최정예과학연구집단, 충정의 전투대오가 탄생한 과정이라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국방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심장속깊이 새기고 당의 주체적핵무력건설위업을 더 높은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식의 전략무기체계의 련속적인 개발과 질량적강화로 주체조선의 핵병기창을 줄기차게 다져나감으로써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앞에 흰기를 들고 항복서를 바칠 때까지 숨돌릴새 없는 강타를 안기며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회에서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