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된 반인륜범죄의 주범들을 규탄

지난 8월 24일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제31차 특별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반인륜범죄를 감행한 장본인들에게 책임을 따질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중국, 꾸바, 베네수엘라,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대표들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강점은 대량적인 인권침해와 대학살이라는 반인륜범죄를 산생시켰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7 790여명의 어린이들을 포함한 24만 1 000여명의 사망자외에 아무것도 남긴것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력사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서방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강요한 미국과 서방의 행위는 인민들에게 파국적인 재앙만 초래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고 지적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적강점으로 산생된 대규모인권침해행위와 관련하여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군부에 응당한 책임을 추궁하며 본 회의결의에 이 문제를 반영할것을 그들은 주장하였다.

특별회의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인권침해에 대한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와 가해자들에 대한 책임규명의 필요성이 강조된 《아프가니스탄인권보호증진강화》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인권옹호》를 제창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야말로 인권의 초보인 생명권마저 무참히 짓밟는 인권교살자들이며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배격을 받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강권과 전횡으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범죄행위는 더이상 허용되고 묵인되지 말아야 한다.

반인륜범죄에는 시효가 없으며 인권범죄자들은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