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말살을 초래하는 악성종양

말끝마다 《인권옹호》, 《민주주의》를 외우며 세계의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는 미국과 서방의 본색이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지난 8월 26일 카불비행장에서 폭탄테로공격이 있은 직후 미군이 2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명의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을 무인기공습으로 살해하여 세계를 또다시 경악케하였다.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인권과 존엄에 대해 력설하면서 《인권수호자》처럼 자처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인권유린왕초라는것이 세계앞에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기초한것으로 하여 온갖 사회적불평등과 극소수 특권계층의 무제한한 권리를 합법화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사회에는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존엄과 권리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더우기 그들이 세계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지금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끔찍한 인권범죄행위들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총기류와 각종 흉기에 의한 살인범죄가 매일매시각 산생되여 사람들의 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가운데 뉴욕시에서만도 올해에 들어와 6월말까지 477건의 총기류범죄가 감행되였고 여러 서방나라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범죄건수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어느 한 서방나라에서는 외국인에게 23년간의 노예생활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세계를 놀래웠고 끊임없이 증대되는 아동학대, 성폭행 등 각종 폭력범죄들에 의해 사람들이 대낮에도 공포에 떠는 광경이 고도문명을 자부하는 서방사회의 모습으로 특징지어지고있어 세계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인권말살의 원흉, 인권수술대에 올라야 할 암적존재는 바로 황금만능, 패륜패덕의 사회적악페를 만연시켜 근로인민대중의 권리와 존엄을 무참히 유린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다른 나라 인민들에게까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이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이러한 인권유린행위들에 엄정한 경종을 울리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도용하여 주권국가들을 침탈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는 그들의 처사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