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권실태를 통하여 본 《인권선진국》, 《인권재판국》의 진면모

얼마전 네데를란드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아동인권옹호단체인 《아동권리재단》은 2021년 아동인권상황관련보고서에서 영국이 세계 182개 나라들중에서 169번째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영국의 한심한 아동인권실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가라고 볼수 있다.

영국국내안전성과 지역당국협회가 종합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영국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 400여건의 엄중한 아동학대행위들이 발생하였으며 이것은 지난 5년전의 같은 기간에 비해 41%나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수많은 영국어린이들이 성폭행의 피해자로 우울증에 시달리고있으며 알콜중독자, 마약중독자로 전락되여 커다란 고통과 불행속에 살아가고있다.

그런가 하면 5살미만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3분의 1이 빈곤계층에 속해있으며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어느 한 서방언론은 영국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수많은 어린이들을 살해하였지만 책임있는자들은 영국정부의 비호밑에 그 어떤 법적제재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바로 이것이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놓고 훈시하고 간섭하기 좋아하는 영국의 진면모이다.

지금 국제언론들과 인권전문가들은 《인권선진국》, 《인권재판국》으로 자처하던 영국이 이번 아동인권상황관련보고서발표로 세계면전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였다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영국이 진정으로 세계적인 인권향상에 관심이 있다면 인권문제를 가치관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도구로 리용할것이 아니라 자국내의 심각한 인권상황부터 바로잡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