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꾸바정부는 11월 20일을 《국방의 날》로 정하고 11월 18~20일 전국적인 군사훈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꾸바정부가 이번에 《국방의 날》을 정하고 전국적인 군사훈련을 진행하기로 한것은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이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꾸바정부의 조치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겁을 주고 시민들의 시위를 제압하기 위한 시도》라고 걸고들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꾸바의 내정에 대한 공공연한 간섭행위이다.
돌이켜보면 꾸바혁명승리후 지난 60여년간 꾸바인민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의 침략과 간섭, 내부교란책동은 어느 하루도 그친적이 없었으며 최근에는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다.
꾸바가 이러한 정세에 대처하여 전체 군대와 인민을 국방에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대하여 그 누구도 시비할 권리가 없다.
이미 오래전부터 꾸바인민은 《생산과 국방》의 구호를 높이 들고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성과적으로 물리쳐왔다.
날로 악랄해지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에 맞서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