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토록 만발할 《민들레》

이 세상에 교육을 중시하는 나라는 많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 부모들의 가정사로 론의되는 학용품문제까지도 국가의 중대사로 토의되고 수령의 최대관심사로 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지난 5년세월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수억권의 《민들레》학습장을 공급받았다.

더욱 놀라운것은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받아안은 《민들레》학습장생산원가의 대부분을 국가가 부담하고 해마다 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는데 생산에 필요한 종이만 해도 수천t이며 지난 5년간의 지출액을 돌이켜보면 천문학적수자에 달한다는것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4월 새로 일떠선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들레마크가 아름답게 새겨져있는 학습장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학습장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라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면서 한해에 현재는 5 000만권, 앞으로는 1억 5 000만권의 학습장을 생산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에서 전적으로 맡아 풀어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조선의 산과 들 그 어디에서나 그윽한 향취를 풍기는 《민들레》가 온 나라에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민들레 곱게 피는 고향의 언덕에 하얀 연을 띄우며 뛰놀던 그 시절》이라는 의미깊은 노래의 구절을 되새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습장에 지어주신 이름 《민들레》…

《민들레》꽃바다의 화원속에 제27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와 제11차 세계중학생중국어경연에서 단체종합 1등을 쟁취한 학생들, 제3차 크라이네브명칭 모스크바국제피아노콩클에서 특별연주상과 국제콩클수상자상을 수여받아 세계를 놀래운 학생들이 자라났다.

태양의 열도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친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아래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활짝 핀 《민들레》는 영원히 아름답게 만발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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