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테로전》의 명목하에 서방이 강요한 전란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인권보호》를 요란스럽게 떠드는 유럽으로 흘러들고있다.
특히 피난민들이 프랑스의 깔래와 그랑드쌩뜨지역에 모여드는것은 피난민들에 대한 대우를 요란스럽게 떠드는 영국으로 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국가경찰들에 의해 자행되는 추방과 박해행위로 피난민들이 이 나라에 정착할 생각조차 못하고있다.
정기적인 《대량추방작전》으로 피난민들이 여기저기 쫓겨다니며 숲이나 버려진 창고들, 다리밑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이라크에서 온 한 피난민은 경찰들이 들이닥치면 천막에서 나갈 시간은 5분밖에 없다, 그들은 림시거처지의 지붕으로 씌웠던 방수포마저 압수하여 찢어버리면서 모든것을 파괴하고있다고 증언하였다.
그들이 가닿고싶어하는 영국도 결코 《지상천국》은 아니다.
영국정부가 330개가 넘는 지방당국들에 피난민들의 거처지를 보장해줄것을 요구한다고는 하지만 대다수가 이를 거절하고있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피난민들은 영국에 입국한지 이미 수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초보적인 숙식조건조차 보장받지 못하고있으며 고향으로 되돌아가게 해달라고 애걸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지어 자살까지 시도하고있다고 한다.
국제이민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2014년이후 지금까지 지중해지역에서만 하여도 2만 2 726명의 사람들이 행방불명된것으로 추산되며 여기에 유럽의 버림을 받은 사람들과 어린이들의 수는 전혀 포함되여 있지 않다고 한다.
오죽하면 유럽의 통신들이 유럽동맹의 손에는 수많은 이주민들의 피가 묻어있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제반사실은 유럽나라들이 국제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시비하는것이 그 나라내정에 간섭하기 위한것이며 《인권보호》는 서방나라들의 한갖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