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두 나라 지도자들께서 쌍무관계발전력사에 특기할 전환적계기를 마련하신 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미겔 디아스 까넬동지는 조선동지들의 극진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면서 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시기에 조선을 방문한것은 두 나라 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 꾸바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의 표시라고 강조하였다.
작별의 시각 서로의 손을 굳게 잡으신 두 나라 지도자들께서는 사회주의기치를 함께 추켜든 이 손을 절대 놓지 말고 조선과 꾸바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꿋꿋이 전진시켜나가자고
두 나라 지도자들사이에 이룩된 합의들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하여 2019년 5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아바나방문, 같은해 7월 꾸바 제 인민간의 친선협회 위원장과 일행의 평양방문을 비롯한 고위급대표단들의 래왕이 진행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조와 교류에 관한 합의서와 의정서, 량해문들이 체결되였다.
조선과 꾸바는 반제자주,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국제무대들에서 호상 지지협력을 강화하고있으며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고있다.
지금 꾸바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좌절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가증되고있지만 꾸바인민은 미겔 디아스 까넬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꾸바공산당의 두리에 단결하여 사회주의꾸바를 건설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꾸바인민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을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나라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며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