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싹은 어느 사회에서나 저절로 피여나는것이 아니다.
당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개인리기주의가 살판치고 모든것을 금전으로 계산하는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아무리 천부의 재능을 가졌다고 하여도 돈이 없으면 자기의 꿈을 실현할수 없다.
《피난민어린이》, 《어린이학대》, 《어린이유서》라는 비극적인 어휘들이 례사롭게 나돌만큼 오늘의 자본주의세계는 후대들의 앞날을 기약할수 없게 하고있다.
《인권》과 《문명》을 제창하는 미국의 현실만 놓고보아도 아이를 버려도 된다는 법이 뻐젓이 제정되여 피덩이같은 갓난아이들이 길거리에 나딩구는 참담한 현실이 펼쳐지고있으며 어린이들은 재능의 싹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다.
우리 나라에는 다섯살에 뛰여난 미술솜씨로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소녀가 있다. 꽃, 참대나무, 비둘기 등을 단붓질법으로 순식간에 그려내는 소녀의 재능에 반한 한 자본주의나라 기업가는 그에게 자기의 양딸이 되여주지 않겠는가고 물었다. 누리는 혜택을 응당한것으로 알고 자란 소녀는 《그 나라에서는 돈 안내고 공부할수 있는가요, 돈 안내고 치료할수 있는가요》 라고 천진하게 되물어 기업가를 비롯한 모여선 사람들을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이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는 우리 나라에서는 애어린 재능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활짝 피여나도록 가꾸어주고 키워주고있다.
아이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그 나날 어린이교육지원프로그람《신비경》,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 꼬마들의 동심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유치원용 전자교과서《친한 동무》를 비롯한 창조적인 교수수법들이 개발 되였으며 뛰여난 음악적감수성을 가진 어린이들을 세계적인 음악신동들로 키우는데 적극 활용되였다.
2016년과 2019년 뽈스까의 샤파르니아에서 진행된 제24차, 제27차 쇼뺑국제청소년피아노경연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세련 되고 능란한 기교와 풍부한 예술적감정을 보여줌으로써 심사성원 들로부터 《조선의 나어린 피아노연주가들의 연주는 우리 모두에게 인상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이처럼 훌륭한 음악신동들을 해마다 소개하고있는 조선의 발전된 조기음악교육체계는 우리들의 초점을 모았다.》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아무리 좋은 씨앗도 비옥한 대지에 뿌리내려야 충실한 열매를 맺을수 있다.
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최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