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만이 연출할수 있는 인권희비극

각양각색의 수억만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 행성에 미국만큼 남의 인권문제에 대해 시비질하기 좋아하는 나라는 없다.

반면에 미국처럼 심각하고도 지독스러운 인권문제들을 안고있는 나라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의 허다한 인권문제들중의 하나가 바로 인종차별문제이다.

미국사회에 만연하고있는 인종차별행위는 결코 미성년이라고 하여 례외로 되지 않는다.

얼마전 미국에서 흑인청소년들이 백인에 비해 경찰로부터 폭력행위를 당한 회수가 훨씬 더 많다는 조사자료가 발표되였다.

미국의 6개경찰서들을 조사한 자료만 보더라도 2015년부터 2020년사이에 경찰들로부터 폭력행위를 당한 4 000명에 달하는 17살미만의 미성년들중에서 흑인소녀들은 20%정도에 달하였지만 백인소녀들은 3%정도에 그치였다.

흑인소년들의 피해건수는 무려 2 200건이상에 달하였다.

뉴 올리언즈시에서 경찰폭력행위의 피해자들은 전부 흑인소녀들이였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05년부터 2017년사이에 흑인소녀들이 폭행을 당한 회수가 백인소녀들보다 4배나 높았다고 하였다.

AP통신이 공개한 다른 조사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 각지의 수많은 경찰서들에는 어린이들에 대한 과도한 폭력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 따로 없으며 경찰폭력의 희생자들로 된 미성년들속에는 흑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한다.

결국 미국에서 흑인들은 피부색이 검다는 죄 아닌 《죄》로 하여 태여나서 일생동안 차별과 고통만 받고있다.

이런 나라가 남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걸고들면서 제 푼수도 모르고 세상을 소란하게 하고있는것이야말로 미국만이 연출할수 있는 웃지 못할 희비극이라고 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