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표본국》, 《인권재판관》으로 자처하는 미국에서 철부지어린이들과 외국류학생들을 상대로 극도의 인종차별행위가 공공연히 계속 감행되여 세인의 분노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월 10일 영국신문 《가디언》은 미국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접종사업에서 극심한 불평등이 나타나고있는 사실에 대해 보도하였다.
신문은 미국에서 백인들이 사는 지역에는 다른 지역보다 왁찐접종장소가 2배나 많으며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에 대한 관심은 대체로 균등하지만 접종사업은 인종 및 종족에 따라 편파적이라고 실토한 미국의 자원자단체 《〈COVID〉를 반대하는 코드작성자》의 공동창립자 죠지 카발레로의 발언을 인용하였다.
그러면서 죠지 카발레로가 미국의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접종사업에서 성인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불평등이 적용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질병통제 및 예방쎈터가 어린이왁찐접종과 관련한 투명한 자료를 공개할것을 호소한 내용을 게재하였다.
외신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12살이상의 청소년들에 대한 왁찐접종이 허용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에서도 불평등한 인종차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난 결과 지난 몇달동안 미국에서 새로운 감염자의 4분의 1이 유색인종어린이들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성행하는 어린이인종차별행위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의 유타주에서는 10살난 흑인초등학교학생이 백인동급생들로부터 오랜기간 《냄새가 나는 흑인》이라는 심한 모욕을 받으면서 정신적고통을 받다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악스러운것은 흑인학생의 부모가 여러차례 이러한 인종차별행위에 대해 담임교원과 교장에게 신소를 하면서 대책강구를 제기하였지만 학교측으로부터 랭대를 받고 무시당한것이다.
또한 지난 11월 18일 미국의 시카고에서는 한 깡패가 길을 가던 중국류학생에게 돈과 물건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다가 총을 란사하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주재 중국대사는 미국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 아시아인증오현상과 중국배척행위에 대해 비난하면서 미국측이 살인범을 법대로 처리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상의 자료들은 미국사회전반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인종주의가 초래한 인권유린실상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제아무리 《만민평등》과 《인권옹호》라는 화려한 미사려구로 자기를 분칠해보려고 해도 세계최악의 인종주의국가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절대로 감출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미국에 끝없는 조소와 규탄을 보내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