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이 더욱 로골화되는것으로 하여 중미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있다.
미국대통령이 얼마전에 있은 중미수뇌들사이의 화상회담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하며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을것이라고 언급한지 열흘도 안되여 미군함이 또다시 대만해협에 기여들고 미국회 의원들이 뻐젓이 군용기를 타고 대만을 행각하였다.
이것은 앞에서는 웃고 돌아앉아서는 칼을 가는 대결흉심의 발로이며 정치적리익을 위해서라면 초보적인 국제관계규범은 고사하고 저들이 한 약속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신의없는 처사이다.
중국 외교부, 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위들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규탄하면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견결히 수호할것이라는 중국의 립장을 다시금 피력하였다.
그러면서 중국령토의 신성한 불가분리의 한 부분인 대만은 절대로 국제관계에서 하나의 주패장으로 될수 없으며 중국의 통일은 막을수 없는 력사적흐름으로서 이와 어긋나는 행위는 반드시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주권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은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이다.
이 준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라들사이의 모순이 격화되고 세계가 충돌과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게 된다.
지금 미국이 대만문제에 계속 끼여들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고있는 속심은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기어이 조작하여 중국의 발전과 통일실현을 가로막자는데 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대한 간섭을 일삼으면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주범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