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사회경제적위기가 심화되고 이로하여 정세불안정이 지속되고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은행체계가 마비되고 공무원들에게 로임도 지불하지 못하고있으며 상품부족현상으로 물가가 치솟는 등 극심한 위기가 조성되고있다.
특히 이러한 혼란속에서 《이슬람교국가》를 비롯한 테로분자들의 테로행위가 눈에 띄게 증대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월 17일 유엔안보리사회 공개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문제담당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경제와 금융체계가 붕괴직전에 있으며 인도주의위기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있다고 경종을 울렸으며 중국과 로씨야는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와 자금동결조치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파국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이 나라가 또다시 테로의 《온상》으로 될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하였다.
아프가니스탄의 현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지난 20년간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을 페허로 만들어놓은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재건에 누구보다도 발벗고 나설 대신 오히려 90여억US$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의 해외자산을 동결시키고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제금융기관들을 내세워 이 나라에 대한 자금대출과 송금을 차단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사회경제적위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이 나라에서 또다시 내란이 일어날수 있고 《이슬람교국가》를 비롯한 테로단체들이 또다시 활기를 띠게 될것이라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최근 아프가니스탄담당 이란대통령특사는 미국이 테로분자들을 리용하여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나라들의 안전을 위협하려 하고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이 린접국가들로 전파되기를 바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앞서 9월 로씨야의 한 언론은 아프가니스탄사태에 대하여 론하면서 미국의 진목적은 로씨야와 중국의 발밑에 시한탄을 설치하려는데 있을수 있다고 예측한바 있다.
미국이 트럼프행정부시기 테로단체명단에서 제명된 《동뚜르께스딴이슬람운동》을 다시 테로단체명단에 올릴데 대한 중국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있는 사실은 우와 같은 주장과 예측에 신빙성을 더해주고있다.
저들의 정치군사적목적달성을 위해 세계도처에서 불안정과 위기를 조장시키고있는 미국의 책동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