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헌신으로 수놓아진 거룩한 한평생

지금 국제사회는 인류의 대성인이시며 세계정치원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안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정녕 잊을수 없는 12월이다.

위대한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슬픔으로 하여 하늘도 땅도 비분에 떨고 소리없이 내리는 흰눈송이마저 몸부림치며 흩날리던 내 조국강산의 일각일초는 세상사람들의 감동과 격정을 불러일으킨 나날이기도 하였다.

한생토록 오로지 인민을 위해 찬눈비 헤쳐오신 우리 장군님을 찬바람부는 도로에 모실수 없다며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정성다해 쓸고 또 쓸어내며 입고있던 솜동복들을 벗어 도로에 정히 펴드린 인민들의 모습, 아버지장군님 가시면 안된다고 100리연도에서 령구차를 에워싸며 목놓아 울던 수백만 자식들의 애통한 흐느낌소리는 정녕 세인의 눈굽을 뜨겁게 적셔주지 않았던가.

누가 강요해서도, 황금을 준다 해도 결코 만들어낼수 없는 어버이와 자식들간의 이 혈연적화폭, 그것은 인민을 행복하게 하고 인민의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뿌리가 되겠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 가꾸어주신 인민사랑의 세계에서만 있을수 있는 정과 의리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세상에는 백성들을 위해 선정과 덕치를 베푼 정치가들이 있었다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거룩한 령도의 첫 시작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인민을 위해 혼심을 쏟아부은 진정한 인민의 수령이 또 어디 있었던가.

일신의 편안과 향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며 단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타오르는 불길처럼 한생을 깡그리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위대한 한생을 인류력사는 일찌기 기억해본적이 없다.

자신께서는 일하는것이 곧 휴식이라고, 한평생 이렇게 투쟁하다 쓰러진대도 후대들이 그 덕을 보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인민의 친어버이의 그 음성은 겹쌓인 로고를 참고참으시며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사랑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게 하고있다.

인민들이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만을 안고 살게 해주시려 무적의 국력을 백배로 다져 제국주의포위환을 결단내시고 내 나라 방방곡곡에 만복의 씨앗을 묻어가시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천만재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한평생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오늘과 같은 비상한 존엄과 국력을 지닐수 있게 한 거룩한 위민헌신의 력사이다.

우리는 어버이장군님의 필생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높이 받들어 희세의 천출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사회주의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