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방문하여온 리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진군대사에게 보내신 말씀을 위임에 따라 최룡해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이 오늘 두 당 수뇌들의 령도밑에 새로운 활력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7년간 여러 차례의 조중수뇌상봉을 성과적으로 보좌하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우리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한 대사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사가 건강한 몸으로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당과 정부, 인민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100년려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진심으로 축원하시였다.
리진군대사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말씀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임기기간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신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최룡해동지에게 부탁하였다.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으며 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리진군대사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새시대에 들어선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서호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와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에 앞서 최룡해동지는 리진군대사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훈장 제1급을 수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는 이날 저녁 리진군대사를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