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 평범한 한해가 아니였다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들은 흔히 추억의 날들이라고 한다.

못잊을 한해의 사연들이 연줄연줄 떠오르기때문이다.

사람마다 한해의 추억은 각이하지만 그중에서도 한해를 돌이켜보는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은 참으로 류다르다. 그것은 올해에 받아안은 정과 사랑이 너무도 뜨겁고 감동적이기때문이다.

모두가 아는것처럼 올해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여 전국의 모든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소젖, 염소젖이 공급되고있다.

당시 사람들은 이 문제가 국가정책으로 선포되기까지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지 미처 다 몰랐다.

6월초 인민생활문제와 관련하여 긴급소집된 당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금을 쓸데가 많지만 수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젖이나 염소젖을 꼭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으로 젖생산을 늘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며칠후에 열리게 될 당회의에서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1년내내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정책화하여 결정하실 자신의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몸소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 젖소요량까지 계산하여보시였으며 젖생산과 가공, 공급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의정으로 토의되게 되였던것이다.

이 결정에 따라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수요에 맞게 젖가루와 신젖 등 젖제품을 생산하는 기지들을 꾸려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한 젖제품보장을 맡아할데 대한 사랑의 조치가 취해졌다.

어려운 때에 내려진 결정이여서 그것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감동을 벗어나 거세찬 충격을 주었고 고마움을 뛰여넘어 위대한 우리 당 만세의 환호로 이어졌다.

세계의 각지에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 불충분한 영양섭취로 고통을 겪고있는 때에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초월한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따뜻한 품이 있어 어머니들은 고마움과 행복의 눈물로 한해를 보내였다. 참으로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2021년은 평범한 한해가 아니였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어린이들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그이께서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펼치시는 위대한 사랑의 전설은 후대들의 밝은 모습과 더불어 이 땅우에 끝없이 전해지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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