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인권상황을 폭로

최근 미국회가 신강지역에서 살고있는 위구르족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을 중국정부가 강제로동에 동원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신강지역에서 만든 제품의 수입을 전면금지한다는 이른바 《위구르족강제로동방지법안》을 채택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15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회가 신강문제를 구실로 중국내정에 간섭하는데 대해 견결히 반대한다. 일부 미국정객들이 신강문제를 구실로 계속 요언을 조작하고 트집을 거는것은 신강문제를 가지고 중국을 제압하며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시도이다.》고 까밝히면서 미국내의 인권상황에 대해 폭로규탄하였다.

미국에서는 약 50만명의 어린이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24만~32만 5 000명의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고있으며 지난 5년간 미국으로 팔려가 강제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는 해마다 10만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미국은 응당 자국내의 심각한 강제로동문제부터 똑바로 대하고 해결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인디안원주민들의 수는 지난 15세기말에 500만명이였다면 현재는 25만명으로서 20배 감소되였으며 정치, 경제, 문화, 사회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변두리로 밀려나 광범하고 체계적인 인종차별을 오랜기간 받아오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에 대한 미국정부의 대우야말로 진짜 종족멸살로 된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지난 9월 유엔인권리사회 제48차회의기간 현대판노예문제특별보고자와의 대화과정에 많은 나라들이 미국에서 성행되는 인신매매, 강제로동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것은 미국의 인권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세계는 미국이 떠드는 《인권옹호》의 본질을 잘 알고 이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