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석에 앉아야 할 《테로재판관》

미국은 입만 벌리면 《테로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테로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고있다.

국가형성의 피비린 자취를 보아도, 해외팽창을 위한 식민지쟁탈전의 전 과정을 보아도 미국이야말로 살륙과 파괴, 략탈을 유일한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테로의 온상, 테로의 왕초이다.

일찌기 미국의 제6대 대통령 죤 퀸씨 아담즈는 《무지막지한 인디안과 검둥이무리를 다루는데는 테로가 아주 효과적이다.》고 력설하면서 인디안들에 대한 테로를 공개적으로 부추겼으며 미국의 반인륜적인 테로행위로 말미암아 1492년에 500만명이였던 인디안수는 20세기초에 25만명으로 급속히 감소되였다.

미국이 일으킨 200여차례의 전쟁들은 테로전범국으로서의 미국의 본태를 더욱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윁남전쟁,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침공, 1990년대의 만전쟁과 발칸전쟁, 2001년의 아프가니스탄전쟁, 2003년의 이라크전쟁 등 미국이 일으킨 크고작은 전쟁들은 합법적인 정부들을 위협하거나 뒤집어엎고 수천만명의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대규모국가테로행위였다.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형형색색의 테로단체들이 생겨나 승용차폭탄테로, 도로폭탄테로 등 각종 테로행위들을 감행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있다.

미국은 반미자주적이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정계인사들과 정부요인들, 지어는 국가수반들에 대한 테로행위도 서슴없이 감행한 테로범죄국이다.

미국이 지난 세기 세계 여러 나라 저명한 정치인사들, 정부요인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암살테로작전은 1 000여건에 달하며 그 범위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전세계를 포괄하고있다.

1950년대에 있은 인도네시아대통령 수카르노에 대한 암살음모와 이란에서의 모싸데그정부축출사건, 1961년에 감행한 민주꽁고의 초대수상 루뭄바살해사건, 1975년에 있은 마다가스까르의 지도자 라찌만드라바에 대한 암살사건, 1980년대 중반기에 모잠비끄대통령 마셀이 탄 비행기를 폭파시킨 사건, 꾸바지도자 피델 까스뜨로에 대한 630여차의 암살기도 등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지도자들에 대한 테로 및 테로미수사건의 배경에는 어김없이 미국의 마수가 뻗쳐있었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이였던 우고 챠베스의 급작스러운 사망의 배후에도 미국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주장이다.

지어 미국은 이전 남부윁남의 느고 딘 디엠과 같이 손때묻혀 키운 주구들도 일단 그 가치를 상실하거나 저들에게 엇서나가면 미국의 테로의 목표로 되여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테로국가》로 매도하고있는것은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미국은 마땅히 테로범죄의 피고석에 앉아 가장 무거운 엄벌을 받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