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 90년대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던 시기였다.
사태의 진상을 바로 보지 못한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속에서는 혼란과 동요가 일어났다.
사회주의좌절은 결코 리념이 잘못되였거나 인민대중의 혁명성이 부족해서가 아니였다.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는
바로 이러한 때인 1992년 1월 3일
사회주의의 진로를 찾지 못해 암중모색하던 혁명적, 진보적정당들은 드디여 투쟁의 기치, 필승의 보검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사회주의재건운동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이 나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수많은 진보적정당들은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맞는 사회주의가 바로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를 대표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라는것을 천명한 평양선언을 《현시대의 참다운 공산당선언》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으며 오늘도 평양선언에 서명하는 정당들의 수는 날로 늘어나고있다.
진리는 결코 가리울수 없고 정의는 천년이 가도 정의로 남는 법이다.
만민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그이의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에 의하여 급변하는 정치정세속에서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이 더욱 강화되고 국제적범위에서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는 사변적인 계기들이 마련되고있다.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자주적인민이 리상하고 지향하는 사회주의는 력사발전의 합법칙적로정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