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노린 첨단무기개발인가

일본이 정초부터 신형무기인 전자기포를 연구, 개발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으려는 움직임을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방위성은 지상, 해상, 공중목표를 소멸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전자기포를 개발하겠다는것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현실적으로 일본정부는 2022년도 예산안에 신형무기개발비용으로 65억¥(약 5 700만US$)을 포함시켰으며 방위성이 주도하여 올해부터 에네르기효률화와 고속련발사격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다그침으로써 2028년이후에는 실전배비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문제는 일본이 그러한 첨단무기개발의 명분을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가 개발하고있는 극초음속미싸일에 대한 대응과 결부시키고있는것이다.

속담에 죄진 놈은 길가의 말뚝도 교수대로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일본이 덮어놓고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떠들고있는것은 《전례없이 엄혹한 주변안보환경》을 걸고 첨단무기개발을 다그쳐 군사대국화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한 행태로서 저들의 적대행위, 재침야욕을 가리우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만 하여도 일본은 장거리순항미싸일과 신형지대공유도탄개발, 항공모함보유, 신형이지스함건조, 각종 첨단급잠수함의 진수 및 취역 등 첨단공격무기배비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왔다.

올해에는 사상최대에 달하는 수백억US$의 자금을 군사비로 탕진하려 하고있다.

우리가 조선반도와 지역에 조성된 안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해 취하고있는 조치는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전범국가인 일본이 력사를 바로 대하고 과거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깨끗이 청산하며 주변나라들에 죄스러운 일을 하지 않고 진실로 평화를 추구한다면 구태여 자기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전범국의 오명을 벗지 못한 일본은 저들의 신형무기개발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멸망을 자초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이 남을 걸고들며 대결을 고취하는 상투적인 수법에 매여달리면서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할수록 파국적후과만 초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