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겨온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

1월 31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1950년 1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윁남민주공화국(당시)과의 외교관계를 설정하고 외교대표를 교환할것을 결정하였다.

외교관계가 설정되여 지난 72년간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력사의 시련과 도전을 꿋꿋이 이겨내며 줄기찬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윁남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호지명동지사이의 뜨겁고 진실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하고있는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에 의하여 21세기에 들어와 새로운 발전을 맞이하였다.

오늘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2019년 3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공식친선방문에 의하여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되였다.

외교관계설정 72돐이 되는 2022년에 두 나라 인민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호지명동지와 처음으로 상봉하신 65돐,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쩐 득 르엉동지와 상봉하신 20돐,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농 득 마잉동지와 상봉하신 15돐,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신 3돐을 뜻깊게 기념하게 된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과 굳게 손잡고 선대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년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 굳건히 다지고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부회장 박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