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나라들에서 설명절은 지나온 한해에 대한 깊은 회억, 맞이할 한해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날인것으로 하여 민속명절로 크게 쇠고있다.
설명절이 오면 누구나 랑만과 즐거움에 넘쳐 가족들과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것이 상례이지만 부모없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날은 부모잃은 설음이 더해지는 날이다.
하지만 설명절을 맞는 이 땅의 아이들가운데는 부모있는 아이와 부모없는 아이가 따로 없다.
여기에 설명절과 더불어 전해지는 감명깊은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설명절날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애하는
설날이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는 2015년 새해의 첫 아침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이날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경애하는 원수님이 보고싶었다고, 원수님이 지어주신 궁궐같은 새 집이 정말 좋다고 소리높이 자랑하며 저저마다 그이의 품에 안겨드는 원아들의 감명깊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민뿐만아니라 온 세계가 격찬하였다.
《어른도 아닌 철부지아이들까지 자기 령도자를 그토록 따르며 흘리는 순결한 눈물은 앞으로 조선의 미래를 그려보게 한다. 그야말로 조선은 아이들의 세상이며 정말 뜨거운 후대사랑의 절정을 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