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고발은 계속된다

미국의 비인간적이며 반인륜적인 어린이인권침해행위가 또다시 세상에 폭로되여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단마르크의 국가TV 및 라지오방송은 미중앙정보국이 1960년대초 311명의 단마르크어린이들에 대한 비밀인체실험에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폭로하는 기록영화를 방영하였다.

인체실험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중의 한 사람인 영화제작자는 영화에서 미중앙정보국이 자신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팔과 다리, 심장부위에 전극들을 붙이고 강제로 소음을 듣게 함으로써 형언할수 없는 정신육체적인 피해를 강요한데 대하여 만천하에 고발하였다.

시간은 모든것을 변화시키고 많은것을 망각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지만 미국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인권유린행위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결코 지워질수도 변할수도 없다.

다른 나라 어린이들에 대한 미국의 극악무도한 인권침해행위는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공공연히 감행되였다.

어느 한 미군퇴역장교는 자기가 속하였던 미공군무인기부대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어린이를 《개새끼》라고 부르고 미싸일을 발사하여 죽이는것이 무인기조종사의 임무였다고 개탄하면서 미군은 나치스보다 더 잔인하였다고 실토한바 있다.

미국내 어린이들의 인권실태 또한 비참하기 그지없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가난과 기아, 학대와 공포, 사회적무관심속에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스러져가고있으며 지난해에만도 5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총기류범죄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세계도처에서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불행과 고통, 죽음을 강요하는 악의 제국, 미국이 남아있는 한 인권유린만행에 대한 정의의 고발은 계속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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