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972년 11월 9일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것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쌍무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있는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외교관계설정후 지난 50년간 조선과 파키스탄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여왔다.
지금 우리 두 나라는 대류행전염병으로 초래된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다사다변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쌍무관계발전과 국제무대들에서의 긴밀한 협조를 실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있다.
우리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