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16일 경축행사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돌아보았다.

담화석상에서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길병헌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리룡남대사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던 나날들을 돌이켜보면서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의 걸출한 령도자,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시라고 칭송하였다.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께서 마련하시고 최고령도자들께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중조친선은 피로써 맺어진 소중한 친선이라고 하면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 두 나라 인민의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습근평동지가 여러 차례의 상봉을 통하여 중조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쳐놓으신데 대해 언급하고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이 더욱 부강번영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가 최근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지지성원하고있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고 중조친선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는 중국은 앞으로도 조선을 지지할것이며 전통적인 두 나라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선동지들과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중국 당과 정부의 일군들, 공산주의청년단, 신화통신사, 인민일보사, 중화전국총공회, 중화전국부녀련합회 등 각계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