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해협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장본인

얼마전 미국이 대만에 대한 1억US$분의 군수품판매계획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수품판매가 하나의 중국원칙과 3개중미공동콤뮤니케 특히 《8.17》콤뮤니케의 규정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며 중국의 주권과 안전리익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중미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파괴로 된다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중국측의 견결한 반대립장을 표명하였다.

중국국방부 대변인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라고 하면서 중국인민해방군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여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견결히 수호하고 그 어떤 형식의 외부세력의 간섭과 《대만독립》음모도 단호히 분쇄해버릴것이며 조국의 통일과정을 계속 추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문제와 관련하여 중미사이의 《8.17》콤뮤니케가 발표된지 40년이 되여오는 현재까지 미국은 자기가 한 약속을 어기면서 대만에 700여억US$에 달하는 무기를 판매하였다고 한다.

겉으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다고 표방하지만 실지로는 《대만독립》을 부추겨 대만을 대중국압박의 전초기지로 만들고 나아가 중국의 분렬을 촉진시키자는것이 바로 미국의 음흉한 속심이다.

미국은 대만해협의 정세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무력증강행위가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