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고등학교들에서 각종 청소년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커다란 사회적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녀학생이 같은 학급의 녀학생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는 동영상이 인터네트에 올라 사람들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가해자는 녀학생을 밀쳐 넘어뜨린 다음 그의 머리를 수십차례나 땅바닥에 짓쪼았다.
교원이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와 말리려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문제는 주위에 있던 학생들이 그 무슨 구경거리라도 만난듯이 좋아라 웃고 떠들며 손전화기들을 꺼내들고 촬영까지 하여 인터네트에 올린것이다.
상기 동영상이 급속히 전파되자 학교당국과 경찰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교내에서의 범죄행위를 목격하면 즉시 신고하며 폭력과 관련한 동영상을 사회교제망에 공유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등 사건의 여파가 커지는것을 막기 위해 급급하였다.
최근 미국에서는 10대의 청소년들속에서 학교들에 대한 테로위협행위까지 나타나 사회적불안을 고조시키고있다.
지난 8일 미국부대통령의 남편이 《흑인력사월간》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수도 워싱톤의 한 흑인고등학교를 방문하던중 학교에 대한 폭탄테로위협이 발생하였다.
그는 안전요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교내를 황급히 빠져나갔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중지하고 긴급대피하는 등 학교는 순간에 수라장으로 되였다.
미련방수사국이 조사한데 의하면 테로혐의자들은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10대의 청소년들이라고 한다.
이상의 자료들은 미국내 청소년범죄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우정을 두터이하며 향학열에 불타야 할 학생들이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지어는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들도 서슴없이 쏘아죽이는 참혹한 사태들이 례상사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오죽하면 학교안전보장을 전업으로 하는 보안단체들이 생겨나고 이것이 미국에서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겠는가.
미국에서 련발하고있는 청소년범죄들은 말세기적인 폭력문화가 란무하는 미국의 부패한 사회제도가 낳은 필연적귀결이다.
극도의 개인주의와 인간증오사상으로 가득찬 미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갈곳이란 범죄와 타락의 나락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