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바이든행정부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를 발표하여 인디아태평양전략의 기본목적이 중국의 《팽창》을 억제하는데 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시사하였다.
지난 14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이 지역의 번영을 촉진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지역나라들사이의 대립을 추동하는것이라고 까밝히면서 미국의 이러한 전략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분렬과 동란을 가져다줄뿐이며 반드시 지역나라들의 버림을 받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중국신문《환구시보》는 미국이 《쿼드》와 《오커스》를 중국을 포위억제하는 다국적군사동맹으로 확대발전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저들의 패권주의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써먹으려 획책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이 대립과 대결을 선동하고 중국을 반대하는 《작은 울타리》를 치는것으로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을 건설할수 없으며 지역과 나아가서 국제질서에 새로운 충격만 줄뿐이라고 미국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는 철두철미 대중국억제로 일관된 대결문서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보강완비하고 그 실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려는 미국의 속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패권적지위유지를 위해 특정한 국가를 표적으로 삼고 의도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키는 미국의 행위는 지역과 세계에 항시적인 불안정을 몰아오고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화근으로서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의 더 큰 규탄과 반대배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