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나라들의 렬악한 인권실태를 보여주는 각종 통계자료들이 련이어 발표되여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난해 10월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으며 프랑스국가인권자문위원회가 프랑스에서 1 00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빈궁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으며 그중 300만명이 어린이들이라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12월에는 네데를란드정부의 인신매매 및 성폭력관련 국가보고담당관이 2016~2020년 보고서에서 2020년 한해동안에 이 나라에서 984건의 인신매매행위가 감행되고 그중 로력착취건수는 43%를 차지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자들의 권리옹호단체인 《언론자유련합》은 《기자들에 대한 범죄종식을 위한 날》을 맞으며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나라들에서 기자들이 취재과정에 위협을 당하고 지어 생명을 잃고있으며 특히 녀성기자들이 인터네트상에서 성희롱과 위협의 대상으로 되는 일이 더욱 빈번해지고있다고 하면서 기자들에 대한 범죄를 종식시킬것을 호소하였다.
그런가 하면 올해 1월 영국국가통계국은 지난 한해동안 런던에서 공식 신고, 처리된 강간사건수만 해도 1만 6 213건, 기타 성폭행사건수는 2만 6 281건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더욱 심각한것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책임졌다는 경찰들이 소름끼치는 인권유린행위들을 아무런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이다.
지난 1월초 네데를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는 경찰들이 군견을 부추겨 시위참가자들을 물어뜯게 하고 고무탄으로 조준사격하거나 남녀로소를 가림없이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잔혹한 행동을 하였다.
그 광경이 오죽이나 살벌했으면 뽈스까사법성 부상이 유럽동맹의장국인 프랑스에 네데를란드경찰의 탄압행위를 유럽리사회 회의에 상정시켜 문제시할것을 강하게 요구해나섰겠는가.
이러한 험악한 인권유린기록을 가지고있는 유럽나라들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시비질하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것이나 같다.
유럽나라들은 남에 대해 헐뜯으며 이러쿵저러쿵 훈시질하는 악습을 버리고 일찌감치 인권피고석에 나앉아 자국에 덧쌓이고있는 심각한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한 판결부터 받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