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발전의 력사적인 리정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19년 3월 1~2일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인 웬 푸 쫑동지(현재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회담하시고 환영연회에 참석하시였으며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수상 웬 쑤언 푹동지(현재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인민회의 의장 웬 티 낌 응언동지(당시)들과 각각 상봉하시고 호지명주석의 묘와 영웅렬사추모비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웬 푸 쫑동지와의 회담에서 선대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당적, 정부적래왕을 활발히 벌리며 경제, 과학기술, 국방, 체육문화예술, 출판보도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정상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웬 푸 쫑동지는 두 나라는 멀리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가까이에 있고 친형제와 같으며 윁남의 독립과 민족해방투쟁에 조선이 커다란 지지성원을 준데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윁남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윁남공식친선방문기간 수많은 각계층 윁남인민들이 하노이시로부터 국경역인 동당역에 이르는 수백리 긴 연도에 아름다운 환영과 환송의 꽃바다를 펼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윁남공식친선방문은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심혼이 어리여있고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시킨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올해에 두 나라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호지명동지와 처음으로 상봉하신 65돐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쩐 득 르엉동지와 상봉하신 20돐,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농 득 마잉동지와 상봉하신 15돐을 뜻깊게 기념하게 된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웬 푸 쫑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윁남공산당 제13차대회결정을 빛나게 관철함으로써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또다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된 윁남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언제나 귀중히 여기고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사시장철 푸르른 조선의 소나무와 모진 풍파속에서도 곧음을 잃지 않는 윁남의 참대나무처럼 앞으로도 력사의 시련과 도전을 꿋꿋이 이겨내며 더욱 활력있게 전진할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장 박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