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의 강도적행위 규탄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합법적인 해외자금을 동결한것과 관련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공공연히 아프가니스탄의 국가자산을 강탈하여 인민들의 고통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의 죄행을 단죄규탄하였다.

대변인은 미국을 아프가니스탄문제의 창의고안자라고 비난하면서 아프가니스탄전쟁기간 3만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미군에 의하여 사살되거나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 100만명의 사람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고 까밝혔다.

그는 미국이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인민들에게 재난과 고통을 남겨놓음으로써 이 나라에서 2 280만명이 엄중한 식량난에 직면하고 5살이하의 어린이 320만명이 영양실조에 걸리는 등 엄중한 인도주의위기를 초래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측이 아프가니스탄의 자산에 대한 《동결》과 일방적인 제재를 전면적으로 해제하고 아프가니스탄인민의 자산을 무조건 반환하며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프가니스탄인민에게 끼친 손해를 보상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아프가니스탄중앙은행이 보유하고있던 70억US$의 해외자금을 동결시키고 그 절반을 《9.11》테로사건피해자가족들에게 보상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으며 지금 세계도처에서 아프가니스탄인민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파렴치한 강도적행위로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빼앗는 비렬한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응당 국제사회의 정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