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한 당시 왕세자였던 타이왕국 국왕 마하 바지라롱콘 보딘드라데바야바랑쿤페하를 만나주신 3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는 이 날에 즈음하여 김일성동지께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시기 위하여 기울이신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타이인민의 친선의 사절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왕세자와 그의 일행을 수만명의 평양시민들이 떨쳐나와 비행장과 거리의 곳곳에서 열렬히 환호해주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그를 만나주시고 타이정부가 실시하고있는 자주적인 정책에 대하여 평가하시였으며 몸소 환영연회도 마련하시여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마하 바지라롱콘왕세자가 조선타이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며 높은 군사과학지식을 소유하고 타이인민의 복리증진과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훈장 제1급과 군사학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 대한 각별한 친선의 정을 안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왕세자와 그의 일행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환대해주시였다.
하기에 그는 귀국후 김일성동지께 보내온 감사편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식방문할수 있도록 친절히 초청해주시고 열광적인 환대를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가장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심혈을 바쳐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와 타이왕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세대와 년대를 이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타이왕국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부회장 황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