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길수 없는 정체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생물무기개발을 암암리에 추진해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온 세계가 법석 끓고있다.

로씨야국방성의 통보에 의하면 미국은 끼예브, 하리꼬브 등 우크라이나의 여러 도시들에 30개가 넘는 생물실험실들을 차려놓고 페스트균과 탄저균, 콜레라균을 비롯하여 극히 위험한 병원체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왔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상과 외무성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이 감행한 군사생물활동을 특정한 민족들을 목표로 한 생물무기개발행위로, 로씨야에 대한 도전과 위협으로 락인하고 미국이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해나섰다.

한편 미국무성 차관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생물무기연구시설들이 있는것은 사실이며 연구자료들이 로씨야군의 수중에 들어가는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실토한 반면에 미국가정보국장은 생물실험실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생물무기를 개발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날이 감에 따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감행한 군사생물활동의 진상을 폭로하는 증빙자료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성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실험실들에서 미국의 직접적인 통제밑에 P-382, P-444, P-568의 이름을 단 계획들이 실행되여왔으며 그 과정에 코로나비루스를 포함한 6가지 종류의 비루스와 3개 형태의 병원균들이 개발되고 5 770여개에 달하는 우크라이나주민들의 혈청견본이 그루지야와 영국에로 이전된 사실을 공개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세계를 지배하려는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절대적인 힘의 우세를 제창하며 생물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개발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온갖 악의 본산, 지구상의 악성종양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