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려객이나 화물을 대량수송하기 위한 운수수단으로 생각하고있는 렬차가 우리 나라에서는 후대사랑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
국토면적의 약 80%가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 나라에서는 량강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북부고산지대와 인적드문 산골마을들에서 학생들의 등교를 보장하기 위하여 여러 통학시설들이 운영되고있으며 그중의 하나가 바로 학생들을 위한 통학렬차이다.
그전까지만 하여도 깊은 산골마을들에서 사는 학생들은 통학거리가 멀고 길까지 험하여 학교에 가는 시간이 많이 걸림으로 하여 아이들이 아침일찍 일어나야 했던것은 물론 부모들도 새벽부터 아이들의 등교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산골마을 아이들과 부모들이 가지고있던 이러한 고충은
통학렬차의 탄생으로 험한 산발을 타고넘으면서 걸어야 했던 아이들의 등교길은 한시간반으로부터 15분으로 줄어들게 되였으며 통학생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객차수도 늘어나고 역들에는 학생들이 렬차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공부할수 있도록 기다림칸도 새로 꾸려졌다.
렬차운영비는 국가에서 전적으로 부담하고있으며 두세명밖에 안되는 학생들을 위한 중간역과 아담한 역사까지 꾸려져있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그리고 객실마다에 아동영화는 물론 학습과 관련한 여러가지 상식소개편집물도 방영할수 있게 TV를 설치하는 등 객차의 모든 조건을 세계적수준에서 꾸리도록 하시였다.
1990년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시기에도 통학렬차는 순간도 자기의 사명을 멈추지 않았으며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힘든속에서도 통학렬차의 기적소리는 변함없이 울리고있다.
이 세상에 몇명 안되는 학생들을 위해 경제적손실을 보면서까지 렬차를 운영하는 나라는 없을것이다. 두세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통학렬차가 달리고 아이들을 위한 전용렬차가 편성되는 현실은 경제적실리만을 따지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하기에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상을 목격한 외국의 벗들은 조선에서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는데 오늘에야 그 참뜻을 알았습니다, 조선의 어린이들은 정말 나라의 왕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다시한번 태여날수 있다면 조선의 어린이로 태여나고싶습니다, 조선의 어린이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린이들입니다라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조선에 펼쳐진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오직 후대들을 더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인민의 수령, 인민의 령도자들께서 정치를 펴시는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꽃펴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