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스트랄리아는 국방성 대변인을 내세워 우리가 최근 정찰위성을 개발하기 위하여 진행한 중요시험들을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고 국제적인 전파방지노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헐뜯는 망동을 부리였다.
《오커스》의 설립으로 지역과 세계무대에서 핵전파행위의 장본인이라는 규탄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오스트랄리아가 저들의 가긍한 처지도 모르고 우리 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인 정찰위성개발사업을 걸고드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가 진행하는 자위적조치들을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다 못해 합법적인 위성발사까지도 걸고드는 오스트랄리아의 행태는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우주조약의 그 어느 조항에도 위성발사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내용이 없다.
정찰위성발사를 비롯한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과 그로 인해 조성된 지역정세의 항시적인 긴장상태에 대처하여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지극히 당연하고 정정당당한 조치들이다.
그러나 미국에 대한 아부굴종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는 오스트랄리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돌격대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데 앞장서고있다.
최근 시기에만도 오스트랄리아는 그 무슨 《제재결의》리행을 감시한다는 명목밑에 조선반도주변에 해상순찰기와 함선들을 련이어 들이밀고 미국, 일본과 함께 괌도와 태평양의 북마리아나제도 등에서 《코프 노스》련합공중훈련에 광분하면서 반공화국압박소동에 열을 올리였다.
오스트랄리아는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수호를 위하여 전쟁억제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려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무턱대고 추종하는 체질적인 악습을 버려야 한다.
오스트랄리아가 조선반도문제에 주제넘게 참견하려 든다면 스스로 화를 불러오게 될것이다.
지은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는 법이다.
조선-아시아협회